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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 독감에 걸린 아이가 있어서, 고열로 지낸 지 이틀째입니다. 열체크 하느라 쪽잠에, 타미플루 먹이면 이틀 동안은 보호자 관찰이 필요해서, 수시로 열체크와 아이 상태를 지켜보면서 함께 나누면 도움이 될 것 같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A형 독감증상A형 독감증상
    A형 독감증상

    _____목차_____

    1. A형독감 원인
    2. A형 독감 증상
    3. A형 독감 타미, 코미, 한미플루 복용방법
    4. A형 독감 예방, 덜 아프게 하려면 

    1) A형 독감 원인

    A형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A형 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의 기침, 재채기에서 나오는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오거나,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을 만진 것을, 우리가 모르고, 얼굴이나 코나 입에 만졌을 경우에 옮을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은 다른 독감과 마찬가지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평소에 얼굴을 자주 만 지는 아이나, 어른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A형 독감은 잠복기간도 짧아서, 오늘내일이면 바로 옮겨서 걸리는 지독한 바이러스입니다. 특징적으로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A형 독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강아지가 먼저 걸려서 사람에게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열이 나면서, 침 삼킬 때 목에 통증이 있다거나, 몸에 기운이 없다면, A형 독감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2 ) A형독감 증상

    1. 고열
    2. 콧물
    3. 코막힘
    4. 복통
    5. 구토, 메스꺼움
    6. 기침, 재채기
    7. 오한
    8. 두통
    9. 피로감
    10. 근육통 등

    어린아이들의 경우 갑자기 목이 부어오르면서, 고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요즘 날씨 영향으로 더웠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시기에는 바이러스 증식의 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독감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걸리면,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전염성 질병입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합병증으로는 가장 많이 걸리는 폐렴입니다. 그외 질병으로는 중이염이나 부비동염도 얼마든지 오기도 합니다. 독감진단을 빨리 받아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요즘엔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가 있어서, 빨리 퍼지는 것을 빨리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경우 고생을 덜 하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바이러스가 이미 퍼질 데로 퍼진상태에서 독감진단을 받고 치료를 늦게 시작하는 경우라면 초기에 먹는 항바이러스제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첫 번째 방문했던 소아과에게 너무 성의 없이, 대충 진료를 보는 곳이었지만, 나름 크기가 큰 곳이라 믿고 간 곳이었어요.

    기침이 하루종일 쉬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눈이 빨갛게 부어있다고 얘기했거든요. 비염진단받았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했는데, 아이의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 다른 병원 알아보고 오히려 아주 작은 소아과였는데, 아이상태를 보고 독감검사를 해보자고 권유하셔서 진행한 결과 A형 독감이었습니다. 하루차이를 두고 진단이 달라질 수 있을까 했지만, 사실상 병원 크기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 아이의 치료가 늦어져서 제 잘못으로 자책하면서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비드랑 독감이 동시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의 아이는 두 가지 모두 검사진행을 하고,A형 독감진단만 받았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꼭 두가지 모두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두가지 모두 걸리는 경우가 주변에 많아지고 있어서 아이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셔서 병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요즘 정부에서는 코비드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해 볼 수 있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A형 독감 타미플루, 코미플루, 한미플루 복용방법

    타미플루 복용방법
    타미플루 복용방법

    •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5일간 식사 관계없이 복용. ( 12시간 간격이기 때문에, 오후쯤 처방받아온 약을 12시간 간격을 맞추기 위해 저녁 8시에 타미플루 1회 먹이고, 다음날 아침 오전 8시에 2회 먹이는 방법으로 시간계산을 미리 하고 먹였어요. 그렇지 않으면 새벽에 먹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시간계산 해보시고, 적절한 시간에 먹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 10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경우 최소 2일간 보호자 관찰 필요. ( 부작용을 먼저 알려주시는데, 큰아이 먹였을 때에도 부작용이 없었기 때문에 타미플루 먹이는 건 불안하지 않았어요, 약사님이 부작용으로 아이의 이상행동이 나타난다면 약복용을 바로 멈추라는 무서운 말을 해주셨지만, 다행히도 부작용 없이 잘 견뎌내고 있어요)
    • 복용 후 30분 이내 구도 시 1회 분량(1 캡슐)을 다시 복용 ( 제 아이의 경우 약을 먹고 구토하는 경우가 많아서 곧바로 다시 먹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캡슐로 된 제품을 직접 가위로 끝부분을 뜯어서 요구르트나, 물에 섞어서 먹이고 있거든요. 아이가 거부 없이 잘 받아먹어줘서 아직까지는 구토증상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먹이세요. )

    4) A형 독감 예방, 덜 아프게 하려면 

    독감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아이의 경우 독감예방접종도 10월 초에 했지만, 100% 막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안 하고 걸리는 것보다, 접종하고 걸리는 것이 아이의 후유증 관해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안전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철저하게 손 씻기를 꼼꼼히 하고, 되도록 많이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라면 마스크 착용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5) A형 독감 해열제 복용시간

    • 이부프로펜: 6시간 간격
    • 아세트아미노펜: 4시간 간격
    • 맥시부펜: 6시간 간격

    해열제 용량은 아이의 연령과 체중을 확인 후 용량에 맞춰 먹이시면 됩니다 

    부루펜 해열제 복용방법부루펜 해열제 복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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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제 챔프 복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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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열제 타이레놀 복용방법해열제 타이레놀 복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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